기호 2번보다 훨씬 나은 외모를 가진 기호 1번은 물을 먹었지만. 암튼 잘생기고 볼 일입니다. 그나마 기호 1번이, 자기 직업 버리고 그 번호 달 수 있었던 요인 중의 하나가 외모 아니었던가요. 그들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태국 선거 이야기입니다. 국제뉴스 돌아가는 것 보면, 스타는 정말 따로 있단 생각이 듭니다. 꼭 외모가 매끈하다 아니다로 갈리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성을 타고난 정치인들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빌 클린턴이 그렇지요. 반면 앨 고어나 존 케리는, 그런 '스타성'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앨 고어도 (지금은 뚱땡이가 됐지만) 한때는 쌔끈하고 세련된 외모였습니다만 확 휘어잡는 면은 좀 부족하지요. 고이즈미도 스타 중 하나이지요. 고이즈미에 맞붙었던, 일본 야당 민주당의 오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