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장에서 금값이 장중 온스(1온스는 31.1g) 당 1000달러(약 97만원)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전문가들은 약달러와 고유가, 국제 원자재 선물시장의 요동 속에 당분간 금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0여년간의 가격 변동 추이를 분석한 블룸버그 통신과 BBC방송 등은 13일 금값이 이처럼 치솟은 것에 대해 "세계 경제가 어느 때보다도 불안정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값의 `지정학적 변동' 추이 1971년8월, 베트남전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게 된 미국의 리처드 닉슨 행정부는 온스 당 35달러로 묶여 있던 금-달러 페그제 즉 `금 본위제'(gold standard)를 폐지하는 결정을 내린다. 그 이래로 지난 30여년 금은 국제시장에서 주식이나 화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