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돌아왔어요

딸기21 2008. 4. 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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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집으로 왔습니다.
토요일은 꼼꼼이 학교 들르고 동네에서 놀았고요,
미장원에 가서 모처럼 파마를 했는데... 파마한지 석달은 된 듯한 부스스한 머리로 만들어놨네요
부스스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헤어스탈 좋아하니까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일요일엔 오전에 꼼양 숙제 조금(아주 조금) 봐주고
시청앞 광장 데리고 나가서 놀았어요.
우리 이쁜 꼼꼼이... 엄마 회사에도 따라가서 조용히, 얌전히, 잘 놀고 왔답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목삼겹 구워먹고...

월요일인 오늘은 다시 출근... 에고 지겨워라
출장 떠나기 전 봄날씨, 다녀오니 초여름이 돼있더군요.
지금 창밖 분위기가 심상찮은 것으로 보아, 비 한번 퍼붓지 않을까 싶군요
그동안 밀린 일들이 많아 당분간은 이런저런 사무적인 일처리로 바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분전환은 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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