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첼 질식' `전동차 낙상' 등 개인적인 사건들로도 종종 세계적인 화제가 돼온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이번엔 영국까지 가서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AP통신은 주요8개국(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한 부시가 6일(현지시간) 자전거를 타다가 현지 경찰과 부딪쳐 자전거에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부시는 스코틀랜드의 글렌이글스 골프장에서 자전거를 타다가(골프장에서 왜 자전거를 탔을까) 경찰과 부딪치는 바람에 아스팔트 도로로 떨어졌으며, 손과 팔에 찰과상을 입었다. 주치의가 달려와 팔에 붕대를 감아줬으며, 가벼운 부상일 뿐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스콧 맥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어 길이 미끄러웠던 것 같다"며 "부시대통령은 헬멧을 쓰고 있어 별로 다치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