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45시간에 걸친 힘겨운 비행 끝에 28일 오전11시18분(한국시간 오후 8시18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접속했다.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디스커버리호가 중국 상공을 돌고 있는 ISS와의 도킹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디스커버리에서 떨어져나간 파편이 선체에 부딪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던 나사는 동영상들을 정밀 분석한 결과 일부 파편이 선체에 충돌해 적어도 1곳 이상 손상을 입힌 것을 확인했다. 나사는 "디스커버리의 귀환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8일(현지시간) 디스커버리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디스커버리는 ISS 카메라가 선체 손상 여부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