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치러진 스웨덴 총선은 중도좌파 사민당의 승리로 귀결됐다. 중도우파 온건당 소속으로 집권 연정을 이끌어온 프레드릭 라인펠트 총리는 사퇴 의사와 함께,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15일 밝혔다. 8년만에 재집권을 눈앞에 둔 사민당은 녹색당·좌파당 등과 연정구성 협상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의 시선은 사민당의 재집권보다는 오히려 ‘극우파의 약진’ 쪽에 쏠려 있다. 중도우파 총리 사퇴... 사민당, 연정구성 협상 채비 잠정집계 결과 사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31.2%를 득표했고, 온건당은 23.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프톤블라뎃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민당은 2010년 총선 때에도 제1당 자리는 지켰지만 연정 구성협상에 실패해 제2당인 온건당에 정권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