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이라크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극단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서방 시설을 노린 테러공격을 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카이로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공관을 폐쇄하는 등 예방조치에 들어갔다. 영국이 7일 카이로 대사관을 폐쇄한 데 이어, 캐나다도 8일 ‘보안 상의 이유’로 카이로의 대사관 문을 닫았다. 두 나라 정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무장조직으로부터의 위협 등이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IS에 연계된 이집트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원들의 서방 시설에 대한 공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존 캐슨 주이집트 영국 대사는 공관 일시 폐쇄조치가 “대사관과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