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다시 내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되면서 논란거리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이라크 침공을 주도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입니다. 토니 블레어... 한때는 참 '쌔끈'해 보이는 인물이었죠. 하지만 나중에는 총리 자리에서 하도 질기게 안 물러나서, '테플론(질긴 화학섬유) 토니'라는 말까지 들었던.... 아직까지 계속 이슈메이커가 되는 걸 보면 참 질기긴 하네요. 이라크전 뒤 영국에서는 블레어가 전쟁에 파병하기 위해 이라크 관련 정보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일각에선 블레어를 전범재판에 회부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지요. 그러다가 최근 이라크가 극도의 혼란으로 치닫자 블레어 책임론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라크 혼란이 내 탓이냐? 지난 22일 블레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