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유럽 최대의 육군을 만들고 있다. 우리 군이 쓰는 장비를 폴란드에서 만드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폴란드 관리가 1일 로이터통신에 한 말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을 새로운 군비경쟁의 시대로 몰아갔고, ‘안보는 스스로 지키라’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메시지가 덧붙여지면서 세계가 무기를 더 만들고 더 팔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두 차례 세계대전의 격전지였고 늘 러시아의 위협을 걱정해온 폴란드도 그 중 하나다. 폴란드군은 올해 병력 22만 명을 넘어섰다. 프랑스(20만명), 독일(18만명)보다도 많아 유럽 최대다. 폴란드 언론들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최초로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세계 20위 경제권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국방예산도 덩달아 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