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통신 안 된 어제는 과학의 날. 아침의 카라쿨은 구경 잊지 못할 장관이었다.전날의 눈보라가 언제 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눈부신 햇살, 눈부신 호수.골목을 빠져나와 호수가 눈 앞에 펼쳐졌을 때, 순간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전날 왔던 길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 바탕 계곡쪽으로 내려간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 계곡, 이대로 풀이 있어서 야크를 데리고 이리로 온다고. 마멋들 많이 봄. 와다르(파미르) 츄쿠리(타지크)- 맛있는 꽃줄기.함로즈가 가족 준다고 따오는 걸 보고 잽싸게 우리도 따라가 한 마디씩 얻어먹음. 운석 구멍. 함로즈가 몇년 전 지질학자 안내하면서 배운 장소. 루나 캘린더- 아마도 고대 흔적? 뭘 알아야 말이지 ㅠㅠ 그리고 ‘아시아 최대 빙하 페드첸코.'내가 알기론 극지방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