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세계 물의 날(22일)이 되면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 사막화와 물 부족, 그로 인한 유혈분쟁 등 `물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1992년 제정 이래 물의 날이 15년을 맞으면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유네스코와 국제환경단체들이 유엔의 지원을 받아 20일 세계 16개 지역에서 물 위기와 싸우는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세계 물 평가 프로그램(WWAP)' 보고서를 내놨다. 광범한 지역을 흐르는 큰 강들을 살리기 위한 다국적 공동관리, 빈곤국 식수오염과 질병 등을 막기 위한 인프라 확충, `지속가능한 물 사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들은 인류가 환경을 관리하고 지켜낼 수 있음을 또한 보여주고 있다. `공생'이 살길이다 동유럽을 굽이쳐 흐르는 다뉴브강은 말바니아, 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