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나를 무죄로 할 것입니다.” -1953년 9월 몬카다 병영 습격 뒤 재판에서 “케네디가 백만장자가 아니었다면, 문맹에 무지했다면, 농민들의 혁명을 뒤집어 엎을 수는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1960년 미국 대선후보 존 F 케네디를 향해 피그만에서 관타나모까지, 미국과 쿠바의 굴곡진 역사 “혁명은 장미꽃으로 장식된 침대가 아니다. 혁명은 미래와 과거 간의 목숨을 건 싸움이다.” -1961년 아바나에서 열린 혁명 2주년 기념식 연설 “나는 강철로 된 심장을 가졌다.” -1972년 심장병 진단을 받고 “백만장자들과 거지들, 차별 받는 흑인들, 성매매로 빠지는 여성들이 있는 미국 같은 나라의 지도자에게 어떤 도덕성이 있는가.” -1978년 세계공산주의청년회의 연설 “(쿠바의) 공중보건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