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익룡이 나타났다. 중국이 3일 항일전쟁 승전기념 열병식을 통해 첨단무기들을 선보였다. 군사퍼레이드에 등장한 무기의 84%가 신무기인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띈 것은 무인기 ‘윙룽(翼龍)’이었다. 청두의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가 제작한 것으로, 2012년 11월 주하이 에어쇼를 통해 글로벌 무기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6년 전의 중국 건국 60주년 기념 열병식 때에는 완성되지 않아 선보일 수 없었기 때문에, 이 드론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군사퍼레이드에 나온 윙룽은 미국의 무인기 MQ-9 리퍼와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 윙룽의 무게는 1.1톤에 달하고, 길이는 9m이며 날개 총연장은 14m다. 중고도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드론으로, 최고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