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균형을 잡는 것도 기술이죠. 기술? 예술? 노르웨이의 에스킬 로닝스바켄은 '세상에서 위험한 짓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올해 서른 살인데, 세상을 돌며 온갖 위험한 짓을 다 하고 있네요. 그가 하는 일은 바로 '균형잡기'. 이른바 Balancing artist 라고 하는데요. 벌써 15년째 이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디언 인터넷판에 그의 새로운 작품활동(?)을 소개하는 사진들이 실렸습니다. 멋진가요? 사진으로만 보면 주변의 절경 때문에 근사한데, 저는 교예단 공연이나 서커스를 비롯하여, 조마조마하게 만드는(더군다나 사람의 몸/안전을 미끼로!) 이런 것들이 좀 싫더라고요. 에스킬의 이전 사진들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