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사건을 저지른 조승희(사망 당시 23세)씨가 범행 와중에 부유층과 불특정 다수에 대한 극도의 적개심을 드러낸 자필 메모들과 동영상, 사진기록들을 만들어 NBC 방송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NBC는 18일 1800단어 분량의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된 조씨의 자필 기록과 동영상, 사진들을 소포로 전달받았다고 밝히고 동영상과 사진들을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조씨가 방송사에 보낸 것들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방송사가 공개한 소포 포장에는 발신인의 이름 대신 `이슈마엘(Ishmael)'이라는 말만 적혀있었으며 반송 주소는 버지니아공대가 위치한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로 되어 있었다. `16일 오전 9시1분'이라는 시간이 찍힌 우체국 소인을 통해 조씨가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