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인도가 그 다음 계획으로 태양 탐사에 도전한다. 중국의 ‘우주굴기’에 인도도 도전장을 내밀고 우주경쟁에 적극 나서는 양상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나 러시아의 로스코스모스, 소행성 탐사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은 워낙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존재감을 과시한 http://www.isro.gov.in/도 1960년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관이다. 우주부 산하 기구이지만 총리가 직접 관할하며, 우주부의 수장이 ISRO의 의장을 맡는다. ISRO는 완전한 발사 능력을 보유하고 극저온 엔진을 배치할 수 있으며 외계 임무를 발사하고 대규모 인공위성을 운영할 수 있는 세계에 몇 안 되는 우주기관 중 하나다. 로켓을 발사하는 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