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초반부터 목이 칼칼하더니 목욜부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그 날 야근을 마치고 금욜에는 꼼양 데리고 와서 저녁에 무리해서 부 회식에 갔다가 토요일 노는 날인데 하루 종일 끙끙 앓았다. 엄마가 누워있는 사이에 우리집 스포티 걸 꼼양은 아빠랑 아파트 마당에 나가서 오전에는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오후에는 자전거, 저녁에는 배드민턴으로 마무리... 배드민턴에 완전 꽂혔다. 나도 배드민턴 치고파 ㅠ.ㅠ 일요일에 출근했다가 도저히 앉아있기가 힘들어서, 점심 전에 조퇴. 집에서 역시 꼼짝 못하고 누워 꼼양의 간호(^^;;)를 받고. 오늘은 간신히 출근해 움직이고는 있는데 역시 시름시름... 점심은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으로 때우고 텔렉스실에서 잠시 자고 나왔다. 이번 기침 감기 지독하다. 울엄마는 자꾸만,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