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무슨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에서 선정한 것은 아니지만, 들여다 보면 재미는 있습니다. 벌써 이거 뽑아 발표한지도 10년이 되었다네요. 쭉 훑어보니, 몇몇 사람이 눈에 띄네요. 더불어, '누가 누구의 소개글을 썼나'를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가장 먼제 제 눈에 띈 사람은 말랄라 유사프자이입니다. 15세, 직업은 Activist로 돼 있습니다. 바로 이 소녀입니다. 다만 학교에 가고 싶어했다는 이유만으로, 탈레반에게 공격을 당했던 파키스탄 소녀입니다. [지구촌 올해의 사건] 유사프자이 피격… 탈레반 총탄을 이겨낸 ‘여성 인권’ 외침 말랄라에 대한 소개글을 쓴 사람은 첼시 클린턴입니다. 이제 빌 클린턴은 흘러간 인물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