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가 죽었습니다.
Mary Travers of Peter, Paul and Mary Dies at 72 피터, 폴 & 메리의 메리 트래버스가 어느새 72세였다는군요. 지병에 폐렴이 겹쳐 미국 코네티컷 주 레딩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릴 적부터 PPM을 사랑해왔던 저로서는 슬프지 않을 수 없네요. 카세트테이프 시절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몇 장의 CD를 갖고 있고, PPM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반갑고... 1960~70년대 포크뮤직의 대명사였으니, 오래되긴 했지요. 환상적인 화음, 살짝 거친 듯 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 굿바이, 메리.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Live) Puff, the magic dragon Early mor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