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딸기의 하루하루 256

된장

풋고추가 남아서 시들시들해지면 갈아서 된장에 섞으라는 tip을 보았다. 풋고추된장은 매콤하니까 된장찌개 만들 때 쓰면 좋다고. 집에 맛있는 된장 아직도 잔뜩 남아있다. 담에 깻잎도 사다가 데쳐서 된장깻잎장아찌 만들어야겠다. * 잠시 놀고계신 양배추님도 된장으로 버무려드려야겠다. * 인빌에서 진부령 황태채 주문. 250그램 3봉지 3만3000원... ㅠ.ㅠ 하지만 아지님이 워낙 좋아하는 황태국... 이마트에서 사면 넘 비싸다. 황태포로 사면 좋기야 하겠지만(대가리가 있으므로) 그걸 누가 두드려 벗기겠슴둥? 더불어 방울토마토와 쌀과 창녕 깐마늘도 주문. 깐마늘 8000원 어치... 좀 많다 싶지만 다진마을 마트에서 사려면 넘 비싸서 걍 빻기로 했다. 며칠전 농부아저씨네서 고사리 이야기가 나왔다. 건고사리도 ..

돌아왔습니다.

돌아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아 바쁘긴 하지만 다녀왔다는 인사부터 해야 할 것 같네요. :) 우선, 맛뵈기로-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의 핵심 유적 중 하나인, 앙코르톰의 바욘 사원입니다. 안개 낀 사원--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지요. 이번엔 여행 기사를 쓰러 간 것이었으니, 여행기는 조만간 반드시! 올라갈 것이고요. 일주일 좀 넘게 돌아다니다 오니 그새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하시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더운 여름 지나고, 햇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하늘은 가을 하늘, 바람도 그새 많이 시원해진 느낌. 다들 별 일 없으신가요?

근황

출장 앞두고 캄보디아에 대해 기본적인 자료들을 좀 찾아놓고(여행사에서 자료집을 정성껏 만들어주긴 했는데 아무래도 국내!자료들로 이뤄져 있다보니 성에 차지 않네요) 오늘은 교보에 책 사러 갔습니다. 캄보디아에 대한 책은 국내에 (거의) 없다는 사실... ㅎㅎ 이럴루가. 우려는 했지만 정말이네요. 여행책자는 전부 이런 식으로 묶여 있고, 별도로 캄보디아에 대해 나와있는 건 찾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결국 외서 코너로 갔는데 론리플래닛은 뭐 잘났다고 흑백이면서 2만8000원이 넘어... 인사이트가이즈 편이 액면가 2만6840원인데 북클럽 회원 할인받고 마일리지 조금 쌓인 것 털어넣어 1만9470원에 샀습니다. 오지게 비싸네... 올컬러인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타당한 가격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알라딘은 가격 3..

요즘.

(법적인 문제로 약간의 조작을 가미했음을 미리 알림;;) 다음주 여름휴가. 경주에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차 몰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된 아지와 딸기와 꼼양. 닐리리네 자동차의 선진 오디오시스템을 보고 뿅간 딸기, 결국 카팩을 주문했다. 최저가 1700원짜리도 있지만 고급품 5900원짜리를 주문. 어제 받았는데 아직 시험가동은 안 해봤다. 암튼 그러고 JK님(누구일까요 ^^;;)에게서 몇장의 CD를 받음. 이승철 10집, 인순이 17집, 김건모 11집. 노래 너무 좋다. * mp3 플레이어도 꽉꽉 채웠고 경주 맛집 목록도 뽑았고... 대략 준비(마음의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 가서는 계속 철의 행군 -_- 자전거 대행진을 할 계획이다. 얼마 전 아직 나오지도 않은 어떤 책의 원고를 미리 받아 읽었다..

자전거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세 식구 한강까지 나가다. 삼각지역에서 녹사평역으로 올라가 동빙고동 미군기지를 끼고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한 뒤 반포대교 밑 잠수교로 들어가 한강 자전거길에 이르는데 성공. 오고가고 두시간 열심히 달렸지만... 맨 마지막 행선지는 이태원 의 카레 뷔페. 칼로리는 다시 만땅으로 채워짐... * 요즘 내가 필 꽂힌 것- 코렉스 르보아7단. 일명 자전거포에서 25만원, 인터넷에서 요즘 최저가 12만9000원. 여의도에서 한번 타보았는데, 기어 없이도 오르막길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편함. 다만 뒷자리가 없다는 것... 살 일도 없지만, 산다 하더라도 뒷자리/짐받이가 없다는 게 문제. 삼천리 보헤미안, 일명 도 거의 같은 모양. 이런 것도 있어요. 꼼양은 자전거를 새로 사줘야겠다. 꼼양 자전거 후보...

근황

1. 회사 화장실에 걸려있는 것이 수건인 줄 알고 그동안 썼는데 알고 보니 걸레였어...ㅠ.ㅠ 2. 여전히 바쁘고 정신 없지만, 돈이 없어 올해엔 국내에서 구르게 생겼지만, 그래도 여름휴가를 생각하니 기분이 살짜쿵 들뜬다. 3. 8월 중순에는 캄보디아를 잠시 여행하게 될 것 같다. 기대 만발.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휴가에 출장에, 그러면 그 사이 밀린 일감은...'이라는 걱정이... 4. 다시 머리카락이 묶을 정도로 자랐다. 출근길에 버스에서 내려 10분 가까이 걷다보니, 사무실에 도착하면 땀이 난다. 편의점에서 고무줄을 샀는데 아무래도 이쁘지가 않다. 오늘 밤 야근하고 내일은 집에서 노니, 노는 김에 곱창을 좀 만들어야겠다. 고무줄 2개에 곱창 하나 정도로 만들면 될 것 같다. 5. 나도 ..

다시 시작.

* 한동안 정신줄 놓고 지내다시피... 노 전대통령 돌아가신 일로 마음의 상처가 컸고, 꼼양 공부 가르치는 것에 신경이 많이 쓰여서 그걸로도 좀 쉴 틈이 없었고. * 그러다가 일감이 다시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책상 위에는 다 읽고도 정리 못 한 책들. 몇달은 지난 것들이다. 요새는 아예 책을 읽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며칠 전 푸른여우님이 주신 를 엊그제부터 그나마 즐겁게 보고 있다. 예전에 기사로 썼던 틱타알릭에 대한 것인데, 그거 발굴한 고생물학자가 그새 책까지 펴냈다니. 시간 참 빠르다는 걸 이상한 곳에서 다시 한번 느껴주시고. "너 안에 물고기 있다" 이런 책은 뭐 나 말고는 좋아할 사람도 없을테니까 나라도 즐거웁게 읽어줘야지, 키들거리며. 그리고 또 번역하고 싶은 책들 한 무더기. 읽지 않..

꼼이 활동

어제는 꼼양은 물론, 꼼양 친구들까지 데리고 포스터 만들기 놀이. 이거 넘 재밌어서 완전 꽂혔어요. 친구 두 명은 각각 '식품과 영양' 그리고 '식물' 가지고 하고, 꼼이는 위에 보이는 것처럼 '인체'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각각 이렇게 컬러인쇄를 해서 관련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뽑아주고, 설명을 써서 오려붙이고, 그림과 글씨로 꾸미도록 했어요. 꼼꼼이가 맨 위에 그려놓은 것은 방울토마토(나를 먹어)와 '싫어'라는 말풍선. 저 그림 위에 상상 속 자기가 있는 거래요 ^^ 포스터 아랫부분입니다. 확실히 꼼양이, 엄마랑 이런 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꾸미고 싶은대로 꾸미기 같은 것을 잘 해요. 꼼이 친구들은 "마음대로 꾸며보라"고 하면 어쩔 줄을 몰라하는데 꼼이는 "난 그럼 내가 만들고 싶은 세포를 만들래요"..

티스토리로 옮겼어요.

경향신문 사이트와 연계돼 있던 것이 시덥잖은;; 드림위즈여서 영 별로~였는데요 이번에 티스토리로 바뀌었다고, 초대장이 왔네요. 저야 뭐 그쪽(드림위즈-칸블로그)은 개설만 한번 해보고 쓰지도 않고 있었지만요. 이미 텍스트큐브를 쓰고 있던 터라- 굳이 티스토리로 바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대개는 티스토리 쓰다가 텍큐로 옮겨가는 것 같아서, 과연 '역주행'하는 것이 좋을까 싶기도 했지만 저는 텍큐 툴을 가지고 제 계정에 모두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용량 너무 잡아먹는 것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긴 했죠. 닷컴 도메인 얻을 때부터 저의 생각은 '욕설 비방 저작권침해 마구마구 하려면 내 집에서 놀아야지' 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용량이 부담되고... 또 시험삼아 아침에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