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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에서 녹사평역으로 올라가 동빙고동 미군기지를 끼고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한 뒤
반포대교 밑 잠수교로 들어가 한강 자전거길에 이르는데 성공.
오고가고 두시간 열심히 달렸지만...
맨 마지막 행선지는 이태원 <샤크라>의 카레 뷔페. 칼로리는 다시 만땅으로 채워짐...
*
그저께는 꼼양이랑 용산 CGV에 가서 해리포터 6편을 봤다. 그것도 새벽 1시에 끝나는 심야영화로...
결론이 나지 않아 좀 허무했다.
그런데 덤블도어는 간달프인가? 둘이 똑같다.
그리고 해리포터의 분위기가 점점 반지제왕 풍으로... 선과 악의 일대 격전으로 향해 가는.
걍 마술이나 부리지... 살인범 잡는 선을 넘어, 해리도 지구를 구하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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