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정원(?)관리를 소홀히하셔서, 내가 열심히 키우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진 뒤로, 로즈마리를 어케든 살려보겠다고... 해와 바람을 원하는 이 녀석을 위해 이중창 사이에 녀석을 놓고 바깥 창을 열어놓고 지낸다. 요며칠 기온이 올라, 아침 되면 안창도 활~짝. 맨 왼쪽은 로즈마리, 그 뒤 페트리는 꼼꼼이의 과학실습용(?)이었던... 적무 씨앗의 무덤. 적무 싹은 잘라먹고;; 솜 위에 물 붓고 빨간 씨앗(흑흑 이름 까먹음) 말린 것을 불려서 싹틔우고 있다. 미피 선반 위의 파란 화분컵에는 빨간 씨앗 싹 튼 것들을 넣어 나름 키워보려 애쓰는 중. 그 밑의 페트리는 브로콜리... 대략 잘라먹고 남은 몇가닥이 다시 자라나 빨간 씨앗들과 동거 중. 아이비는 유독 잘 자라고 있다. 이마트에서 산 2500원짜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