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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빠서 글도 통 못 돌리고,
심지어 잡담 댓글도 생략하고 지나가는 때가 많다.
심지어 잡담 댓글도 생략하고 지나가는 때가 많다.
(그러니 여러분 이해해주시압. 대신 내가 바쁠 땐 푤라가 댓글좀 마니마니 달아~~)
지금 번역하는 책은 절반 끝나 편집자한테 초고 넘겼고,
나머지 절반 이달 안에 끝낼 수 있을까? 있을까? 있어야 해....
꼼꼼이 운동회랑 어린이날 사진들도 아직 정리 못 하고 있음.
서울 사진 찍어보자 해놓고 그것도 못 하고 있네. 이번주말 되어야 카메라 들고 나갈 수 있을 것 같군.
내일 야근하면서 차근차근 주변 정리(라고 하니 좀 이상한데;;)를 해야할 듯.
*
돈은 못 벌면서 요즘 약간 질렀다.
꼼꼼이 <Junie B. Jones> 시리즈를 알라딘에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다가
어린이날 선물이얌, 이라고 내 맘대로 생각하면서 결국 주문.
오늘 배달 온다. 키히히... 내가 왜 이걸 이렇게 기대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오늘은 종로2가 지하상가 지나가다가 옅은 하늘빛 1만5000원짜리 가디건을 질렀다.
그래, 난 역시 길거리 체질이야.
*
mp3 플레이어 안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음악을 넣어다니는 사람들 이해 못 하겠다 했는데
요즘 내가 그러고 있다. 살구언니가 보내준 것들 기본으로 깔고,
거기에 원래 있던 빅뱅(아 이것도 살구언니표;;)에 <Boys over Flowers(먼지 아시겠죠)>
<사하라 라운지> 깔고, <치프턴스>와 <추초 발데스> 대표 CD들 집어넣고
(이분들의 대표곡이라기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이분들의 CD 여러 장 중에서 젤 좋아하는 것들)
일본에 있을 때 사놨던 <Husking BEE>하고 영어 클립들 몇 개.
날씨가 살짝 더운 듯 하면서 기분 좋을 때에는 귓가에서 우당탕탕 좀 울려주는 편이 즐겁다.
*
올해 들어 만난, 가장 멋진 책 두 권.
무리드 바르구티,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검색해보지 마세요, 국내에 번역 안 되어있을 거예요.
영어책으로 보고 있다고 지금 자랑질하고 있는 중입니다 -_-;;)
그리고 프리먼 다이슨의 <프리먼 다이슨, 20세기를 말하다> 이 책은 초초초초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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