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식 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VS 참여민주주의 아널드 오거스트. 정진상 옮김. 삼천리 요즘 민주주의에 대한 책을 세 권을 읽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책이다. 미국의 '운동권 출신 지식인'이라는 저자는 미국식 '대의' 민주주의 대신 쿠바(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참여' 민주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요새 많이 나오는 민주주의의 본질로 돌아가기, '참여 민주주의'로 향하기 같은 주제와 연결돼 있다. 그런 참여민주주의의 틀로서 쿠바를 본다. 매우 도식적이고 동어반복이 심하다. 미국은 나쁘고 오바마는 미국의 문제를 가리기 위한 상징물일 뿐이며 미국식 '민주주의'는 거짓이다, 쿠바는 진짜 민주주의로 가고 있다... 이런 주장만 되풀이하니 통 믿을 수가 없다. 책의 장점은 쿠바 참여민주주의의 작동방식에 대한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