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 국제 정치의 비극존 미어셰이머. 이춘근 옮김. 김앤김북스. 7/222001년 책에 2014년 덧붙인 10장(중국은 평화롭게 부상 할 수 있을까?)가 추가됐다. 논지가 명확하지만 과도한 주장도 많은 거 같은 데 현실은 미어셰이머의 예언대로 가고 있는 거 같아 씁쓸하다. 나는 이 이론을 "공격적 현실주의" (Offensive Realism)라고 부르려고 한다. 강대국들은 상대방에게 손해를 입히면서라도 자신의 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추구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국가간 분쟁의 가능성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조건들을 밝히고자 한다. 나는 다극체제가 양극체제보다 전쟁발발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하며, 특히 강대국이 다수 포함된 다극체제 - 즉 잠재적 패권국들이 여러 나라 존재하는 -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