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914-1949 To Hell and Back Europe, 1914-1949 이언 커쇼. 류한수 옮김. 이데아 영국 역사학자 이언 커쇼의 을 읽으며 1월 한달을 보냈..........다기보다는, 1월에 읽은 책이 을 빼면 이언 커쇼의 유럽사 책 2권뿐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유럽사 책을 몇 권 봤지만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제1차 세계대전의 진행 과정이 이제야(!) 좀 이해된다고 할까. 아시아 분야에서 중앙아시아가 블루오션;;으로 인기를 끌듯이, 근래(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유럽사 책들은 동유럽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는데 이 책도 그렇다. 분량도 충분(?)하고 내용도 충실한 책이었다. 첫 권은 1949년까지를 다루고 있으니 아무래도 1차, 2차 세계대전 중심인데 동유럽 쪽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