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일거수일투족, 정확히 말하면 아직까지 뭔가 행동한 것은 없으니 '말 한 마디'에 세계가 화들짝 놀라는 상황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것은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만평입니다. 퓰리처상을 받은 카투니스트 톰 톨스의 작품인데요. (다른 작품들을 더 구경하시려면 톰 톨스 블로그로) 핵 가지고 장난치는 꼬꼬마 김정은을 바라보며 다 늙은 이란 옹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나도 커서 쟤처럼 돼야지.' 미국이 골칫거리로 생각하는 두 존재, 북한과 이란을 나란히 꼬집었습니다. 이란, 하면 아직도 호메이니의 이미지가 강하지요.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은 '페르시아'로 알려져 온 이 나라의 오랜 역사를 떠올릴 수도 있고요.지금 이란 최고종교지도자인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는 1939년생, 김정은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