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따뜻한 봄날을 맞고 있는 프랑스 파리가 반갑잖은 손님을 만났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때문에 파리가 차량통행 2부제 등 초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프랑스24, AFP통신 등이 16일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와 파리 시당국은 15일 시내 전지역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개인용 교통수단의 통행을 홀짝 2부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기오염 정도가 심해져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판단에 따라 월요일인 17일부터 2부제로 운행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을 보니... 이해가 가네요.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이 돌아다니던 화창하고 아름다운 파리는 어디 가고... 대기오염이 심해지면, 어디나 다 저 모양이 되는군요 -_- 장마르크 애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