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 체제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내각 출범 직후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들은 신임 총리의 `안정감'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자민당의 지지율은 야당인 민주당을 누르고 다시 1위로 올라섰으며,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잦아들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총리 시절 흔들렸던 미국과의 관계도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 일각에선 오랜 파벌 정치의 유산으로 회귀해버렸다는 비판이 없지 않지만, `후쿠다 효과'를 통해 자민당 정권이 안정을 찾은 것은 분명해보인다. 기사회생 자민당 아사히(朝日), 요미우리(讀賣), 교도(共同)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후쿠다 내각 출범 뒤인 25∼26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7일 일제히 공개했다. 아사히 조사에서 후쿠다 내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