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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cott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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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어이 가자지구 침공

이스라엘이 결국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 침공을 감행했다. 팔레스타인측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당분간은 이스라엘에 맞서지 못하도록 기반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군사력만으로 하마스의 저항을 무력화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관측이 더많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3일 가자에 지상군을 들여보낸 뒤 “하마스를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스라엘 남부를 조용하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목표가 단순히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막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 이스라엘 유력지 하레츠는 “하마스의 물리적 기반을 파괴해 저항할 능력이 없게 만든 뒤 ‘장기간의 휴전’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눈가리고 아웅

2008년12월31일 밤부터 2009년1월1일 새벽까지의 종로, 보신각 일대. 가린다고 다 가려지냐?화면에서 가리면 있었던 시위가 없었던 게 되냐? 쥐새끼발가락세균같은 놈들. 이번 보신각 제야의 종 분위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각종 구호에 1만여 경찰이 막아섰고요. 소란과 소음을 지워버린 중계방송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언론, 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습니다.2009년 첫날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MBC 신경민 앵커의 그날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라고 한다. 찢어죽일 KBS, 더빙하느라고 수고했다.보신각 제야의종 행사를 '더빙'하다니.. +.+유모차 수사만큼이나 어이가..

휴전협상 하면서 전쟁 준비한 '이스라엘의 기만'

지난 연말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은 하마스와의 휴전협상 논의가 한창이던 지난해 6월부터 치밀하게 준비돼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유력언론 하아레츠는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지도부가 하마스를 속이면서 공격을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하마스가 휴전 연장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공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하아레츠는 “역(逆)정보와 비밀과 거짓말-가자 공격은 어떻게 이뤄졌나”라는 제목의 12월31일자 기사에서 이스라엘군의 가자공격 작전이 실행에 옮겨지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이스라엘측은 지난해 6월 하마스와 6개월간의 휴전협정을 맺었는데, 이스라엘군과 국방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미 그 때부터 바라크는 전쟁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아레츠는 “바라크는..

하아레츠에 실린 글- 이스라엘의 양심의 소리

GIDEON LEVY / The IAF, bullies of the clear blue skies Our finest young men are attacking Gaza now. Good boys from good homes are doing bad things. Most of them are eloquent, impressive, self-confident, often even highly principled in their own eyes, and on Black Saturday dozens of them set out to bomb some of the targets in our "target bank" for the Gaza Strip. They set out to bomb the graduati..

이스라엘 내홍?

지난달 27일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해온 이스라엘이 향후 진로를 두고 내홍을 빚는 양상이다. 프랑스가 제안한 ‘48시간 휴전안’을 두고 수뇌부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등 이견을 노출하고 있다. 일단 임시 휴전안에 대해선 거부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지만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적잖이 압박을 받는 모습이다.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 등은 31일 회의를 열어 임시 휴전 문제 를 논의했다. 프랑스가 내놓은 임시 휴전안은 이번 공습으로 고통받는 가자 주민들에게 구호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48시간 동안 전투를 중단하고 하마스가 장기적 휴전에 합의할 생각이 있는지 확인하자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바라크 장관은 호의적 반응을 보인 반면 올메르..

바라크의 귀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이 시작된 지난 27일, 에후드 바라크(67·사진)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마스가 다시는 이스라엘에 덤비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결국 아리엘 샤론의 우파 정당에 밀려 8년전 총리직에서 물러났던 바라크는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이번 ‘가자 전쟁’을 주도하면서 다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 등 이스라엘의 중도우파 정치인들과 극우파 야당인 리쿠드당의 베냐민 네타냐후 당수 등 여러 인물들이 2월10일 총선을 앞두고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번 공격의 주역인 ‘바라크의 귀환’은 단연 관심거리다. 바라크는 올메르트, 리브니, 네타냐후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군·정치 경력을 갖고 있는데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뜻대로 될까

이스라엘이 나흘째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가자지구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는 “마지막 피 한 방울이 남을 때까지” 굴복하지 않겠다며 결사항전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고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지속되면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비난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이 원하는 ‘하마스 궤멸’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도 못한 채, 중동 분쟁만 오히려 더욱 꼬이게 만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29일 크네셋(의회)에 나와 “하마스가 다시는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행동을 못하도록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공격에 대해 AP통신은 “이스라엘군의 구체적인 공격 목표와 범위가 무엇인지 모호하다”며 아직 이스라엘 내..

저주받을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27일과 28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를 대대적으로 공습했다. 이로 인해 최소 28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800여명이 다쳤다. 팔레스타인 무장정치조직 하마스가 즉각 보복을 다짐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 등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AP통신은 27일 낮(현지시간) 이스라엘 전투기 60여대가 하마스 본부가 있는 가자시티를 비롯한 가자지구 전역에 폭탄을 퍼부었으며, 이 과정에서 하마스 경찰총수 등 230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희생자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시작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분쟁 사상 하루 희생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이스라엘은 이날 면적 360㎢의 가자지구에 100t 이상의 폭탄을 쏟아부었다. 이스라엘은 28일 새벽에도 하..

혁명 50년, 기로에 선 쿠바

내년 1월1일로 피델 카스트로의 쿠바 사회주의 혁명이 50주년을 맞는다. 옛소련의 사회주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 뒤에도 쿠바는 북한과 함께 외부세계에 문을 닫아걸고 사회주의 혁명노선을 지키는 몇 안 되는 국가로 남아 있다. 반세기 혁명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극도로 엇갈리는 가운데, 쿠바 정부는 경제난 속에서도 자축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959년1월1일 쫓겨난 독재자 풀헨시오 바티스타가 살았던 대통령궁은 지금은 ‘혁명박물관’이 돼 있다. 이 곳에서는 이달 들어 혁명 기념 스카프를 두른 어린이들이 기념식 준비에 한창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들이 50여년 전 망명길에서 돌아와 독재자를 축출한 32세 혁명지도자의 옛 모습을 알리는 없지만, 피델은 혁명군의 손자손녀 뻘인 이 어린이들에게도 여전한 우상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