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벨 경제학상 역시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경제학상에서의 ‘미국 독주’가 다시 확인된 셈이다. 스웨덴 왕립아카데미는 미국 시카고대학의 유진 파머 교수(74)와 라스 피터 한슨 교수(60), 예일대학의 로버트 실러 교수(67) 교수를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웹사이트 등을 통해 밝혔다. 터프츠대와 시카고대 등에서 수학하고 시카고대에서 교편을 잡아온 파머는 1960년대에 주식투자의 원칙처럼 자리잡은 ‘포트폴리오(분산투자) 이론’을 개발했다. 시장의 효율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개입과 규제에 반대해온 시카고학파의 대표 학자다. 왼쪽부터 유진 파머, 라스 피터 한슨, 로버트 실러. 사진 노벨위원회 계량경제학자인 한슨은 유타대와 미네소타대학 등에서 공부했으며 카네기멜론대학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