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보기술(IT)업계의 두 거인인 구글과 페이스북의 ‘무한경쟁’이 대기권 밖으로 향하고 있다. 구글과 투자회사 피델리티가 최근 ‘우주 인터넷’ 사업 계획을 발표한 미국 기업 스페이스엑스에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구글 부사장 돈 해리슨은 “우주에 기반을 둔 위성 같은 장비는 사람들이 좀더 쉽게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우리는 스페이스엑스가 신기술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번 투자로 스페이스엑스의 지분 10%정도를 보유하게 된다. 해리슨 부사장은 향후 스페이스엑스 이사회에 결합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스페이스엑스는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창업자인 벤처기업가 엘런 머스크가 2002년 세운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