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면 씬지식 제목인데...)어제 난생 처음으로 모종의 시험을 보았습니다. 바로바로~~ 토익! 별로 토익에 구애받지 않았던 세대...라고는 결코 할 수 없지만 저의 자유로운 영혼이 제도의 굵은 사슬과 맞지 않아...라고 하면 뻥이지만 암튼 처음이었답니다. 토익이라는 것. 토플이니 머 그런 것도 본 적 없고요 제가요, 원래 시험에 좀 강해요. 그런데 시험 공포증이 또 무쟈게 강해요 시험에 떨어져서 상처 입어본 적도 없는데(시험을 그정도로 많이 보지도 않았고) 아주 작은 시험이라도, 무슨 절차에 해당되는 것을 엄청나게 겁을 내요. 뭔가 신청해야 하는 것, 그런 것도 무서워서 못 하고요. 대학원을 가야 하는데... 하면서 못 가고 있는데에는 시간이나 돈이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실 제 경우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