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섹스산업 반대안해" 美 원조거부 (멕시코시티=++뉴스) ***특파원 = 브라질 정부는 자국의 상업적 섹스산업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에이즈 및 에이즈바이러스(HIV) 퇴치를 위한 미국의 4천만달러를 넘는 원조금을 거부했다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행되는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보가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브라질은 미국의 원조금이 섹스산업에 제재를 가해야만 한다는 유보 조건을 달고 있어 이를 거부했다는 것. 당초 브라질은 에이즈 지원 합의에 따라 2003년부터 시작해 2008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합해 미국으로부터 4천8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브라질 보건부 관리들은 이 합의의 마지막 3년 기간 지원금을 받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은 에이즈 및 HIV 퇴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