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의 푸들'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총리가 `전공(?)'을 살린 듯 미국 백악관의 `개 비디오'에 깜짝출연을 했네요. BBC 등 영국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는데요(별로 기분좋은 보도는 아니었겠죠 ㅋㅋ) 블레어 전총리가 조연으로 등장한 것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가족의 일상을 담은 백악관 홍보물. 부시와 부인 로라, 딸 제나와 바버라가 백악관에서 키우는 개 `바니'와 `미스 비즐리'를 데리고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홈 비디오 성격의 동영상입니다. 제목은 `바니 이야기 네번째-국립공원에서 보낸 휴일'. 이 동영상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만들어진 것인데, 부시가 내레이터로 등장합니다(이럴땐 간혹 귀여워요 -_-) 제목에서 보이듯, 백악관 웹사이트에 공개된 이 비디오의 주인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