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군이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존 도런 주일미군 사령관은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위로를 보낸다, 우리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미군에 피해지역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제는 미군의 지원 내용이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 투입’이라는 것이다. NHK방송은 필리핀에 주둔 중이던 미 해병대의 신형 수송기 오스프리 4대가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를 거쳐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로 이동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이날 밤 “자위대도 18일부터 C130, UC35 수송기 등을 구마모토 공항에 보내 물자 수송을 시작하며, 오스프리도 같은 날부터 이와쿠니에서 피해지역까지 구호품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