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을 공습·포격한 데 이어 탱크와 지상군 병력을 들여보내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했다. 터키 국방부는 9일 밤(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평화의 봄’ 작전의 일환으로 유프라테스 강 동부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터키군은 라스알아인과 탈아브야드, 코바니 등 시리아의 국경도시 여러곳을 동시에 폭격하고 군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PG가 주축이 된 시리아민주군(SDF)은 트위터에서 “SDF 전사들이 탈아브야드 지역을 공격해온 터키군을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군사력에서 터키군에 비교되지 않는 쿠르드민병대가 아무리 거세게 반격한들, 민간인 희생을 막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사들은 미국 언론에 “미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