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숫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벌써 비공식 집계 6300명이 넘어섰다(신뢰도가 낮아서 비공식집계라는 것이 아니라, WHO의 공식 집계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나오기 때문에 너무 느린 감이 있어서-신종플루 사망자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으므로- 각국 집계치를 모은 위키피디아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신종플루는 바야흐로 팬데믹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방금전 뜬 소식. 영국에서 일주일새 10만명이 감염됐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북반구 겨울 위기설'이 그대로 현실화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시아에서도 감염이 본격화되고 있고... 지금까지와는 질적으로 다른 단계로 가고 있는 것 같은 불안감도 든다. 치사율에 대한 분석을 면밀하게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WHO가 '6단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