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풀린 이란과 러시아의 밀착관계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최근 대규모 무기계약을 체결한 두 나라의 국방장관들이 양국을 오가며 시리아 사태 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뿐인 휴전 약속’ 속에 시리아의 참혹상이 나날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미국과 서방에 맞서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온 두 나라가 어떤 논의를 했는지가 관심거리다. 21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테헤란을 방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란 대통령실은 쇼이구 장관이 로하니 대통령에게 최근 벌어진 시리아 휴전협상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는 시리아 ‘체제이행’과 휴전에 대한 국제 협상에 아사드 정권과 이란도 참여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