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학기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엄마와 홈스쿨링을 하기로 했다. 늘 꿈꾸던(엄마는 살짝, 요니는 강력하게;;) 홈스쿨링. 이미 엄마표 공부의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엄청난 어려움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지는 않고. 며칠 전 신문에 난 엄마표 영어학습의 조건에 대한 기사를 둘이 함께 읽어보면서 간이 체크를 해봤다. 핵심은 이거다. "엄마표 영어가 성공하려면 엄마가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여기에 상당한 수준의 정보력과 학습 관리 능력, 시간 투자 등이 필요하다. 자녀 역시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순응적이고 성실한 성향의 아이들이 성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요니는 저기서 '순응적이고 성실한 성품'이라는 말에 feel 꽂혀서... 마구마구 애용하고 있다 -_- )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