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 매사 유행에 뒤떨어지다 보니... 난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걸 어제 처음 알았다. ^^;; 알고 보니 꽤 알려진 영화인 듯. 팀 버튼, 이완 맥그리거, 제시카 랭... 내가 알고 있는 이름만 해도 이렇게 셋 씩이나 등장하는 걸 보면 '네임 밸류' 면에선 그런대로 괜찮은 영화인가보다. 암튼 나는 어제, 2007년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빈둥거리며 이 영화를 처음 접했다. 내게는 신작이고, 새로운 발견이고, 였다. 물고기 한마리 등장하지 않는, 이 영화에 참 잘 어울리는 포스터 팀 버튼의 영화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결과적으로' 팀 버튼의 영화를 자꾸만 보게 된다. 이 영화 는 팀 버튼의 작품인 줄 아예 모르고서 우연히 보게된 것이니 딱 그 케이스에 해당된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