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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호주 오픈 시작...
어제 오픈 첫날, 로딕 경기는 친정어머니가 kbs <우리말 겨루기>로 채널 돌려버리시는 바람에 못 봤고
울집으로 돌아가서... 샤라포바와 크로아티아 출신 옐레나 코스타니치의 경기만 봤습니다.
그것도 1세트는 못 보고 2세트만...
워낙 실력 차이가 나서... 별로 재미는 없었어요.
샤라포바의 경기를 볼 때마다, 그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요정'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대한 요정...
경기에 지면 집에 돌아가 방문걸고 침대에 누워 엉엉 울 것 같은,
근성 있고 악착같고 바지런한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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