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온지 40일 됐는데... 그새 언제 다녀왔나 싶은.이집트 카이로입니다. 이집트라면 역시 나일강. 아래 사진의 바늘처럼 솟아오른 것은 카이로 타워. 이번엔 못 갔지만 2010년 이집트 개발청 초청으로 갔을 때 카이로타워 꼭대기 레스토랑(남산 서울타워 꼭대기 식당처럼 360도 돌아갑니다)에서 저녁을 먹은 적 있답니다. 히히. 제가 머물렀던 타흐리르 광장 주변의 호텔에서 자말렉 쪽으로, 다리 건너 가다보면 만나는 사아드 자글룰의 동상. 이집트 근대 정당의 선구 격인 와프드당을 창설한 사람이죠. 실은 이번 카이로 방문 때 도키 지역에 있는 와프드 당사 건물도 보긴 했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못 찍었네요. 사진 못 찍게 하는 곳이 워낙 많고(심지어 안와르 사다트 무덤도 거대한 피라미드마냥 지어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