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딸네미, 한동안 "나만 고양이 없어"를 외치고 다녔는데. 이틀간 제가 그랬네요. "나만 냉면 못먹었어." 냉면외교, 디누들라이제이션.... 냉면이 대세는 대세인 모양입니다. CNN은 정상회담 전에 냉면에 대해 연구;;까지 했다고. 어느 언론은 제목을 저렇게 뽑았네요. 이제 DMZ가 아닌 DNZ가 생길 판.... 하지만 제대로 뜻을 살리려면 de-noodlisation이 아닌 re-noodlisation이 돼야 하지 않을까... ㅎㅎ 아래는 프랑스 LCI에 실린 '르 평양 냉면' 기사. 그 다음은 로이터 기사를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웹사이트에 실은 겁니다. 북한의 차가운 국수가 남과의 연대를 따숩게 덥혀주고 있다는 훈훈한 뉴스.... 인도의 힌두스탄타임스도 AFP의 냉면 기사를 소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