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박근혜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 온라인에 뜬 기사 제목이 Strongman's Daughter 어쩌구 하는 거였나보지요. 그걸 일부 국내 언론(언론 맞나요? -_-)이 '실력자의 딸'로 쓰는 짓을... 정확하게 말하면 새누리당에서 그렇게 주장했고, 국내 몇몇 언론은 그걸 받아쓴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자기네 잡지가 조작의 대상이 된다는 걸 타임 쪽에서도 알았는지, 제목을 바꿨습니다. 바로 요렇게... 번역 필요 없으시죠, 저 제목? "독재자의 딸"입니다... 딕테이터라는 단어엔 다른 뜻도 있다, 독재자 아니다, MB정부 여지껏 해온 꼬라지로 보면 박근혜 후보 쪽에서도 '해석의 자유' '언어의 다의성'을 주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 (참고로 이 정부는 아프간 파병 연장할 때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