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지난달 11일 사임했으니, 이제 물러난 지 24일쯤 됐네요. 한때 사우디아라비아 망명설이 돌기도 했는데, 이집트 홍해 휴양 도시 샤름 엘-셰이크의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쯤 부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카이로로 소환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gypt's Prosecutor General to question Mubarak on corruption charges / Ahram Online 사진 알 아흐람 이집트 정치인인 무스타파 바크리가 3일 검찰총장실로부터 수사상황을 전해들었다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바크리는 전직 의원인데, 무바라크 기소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무바라크 가족이 2억 이집트파운드(약1700억원) 이상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