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Q&A에 로또복권 얘기를 물으셨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오라고 하셔서 한번 사왔던 적 있고...몇해전에 친구의 부추김으로 한번 샀던 적 있고...그 외에는 복권을 사본 적 없던 것 같다. 대부분 그렇지 않나? 요즘 로또열풍이 불긴 했지만 젊은 사람이 그런 거에 매달려서야 쓰겠냐구. 나는 사행심이라곤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또 1층에 당첨돼 200억원이 생긴다면-- 세상에, 그 많은 돈을 다 뭣에 쓰나... 일단 친정 엄마 10억원, 아빠 10억원 드리고. 시부모님 앞으로 20억원을 저금해놨다가 매년 1억원씩 꺼내서 드리겠다. 한번에 드리면, 교회에 상당액을 헌금내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160억원이나 남네...그럼 우리 아파트 앞의 앞 동 큰 평형(43평형)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