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히 하하하하 오늘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 챔편스 4강전 첫 경기, 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 경기를 봤습니다. 아침에 기사 쓸 것도 없으니까 혼자 수다나 떨며 놀아야지. 원래 제 홈에 축구얘기 올리는데, 오늘내일 저희동네 축구흥분당원들이 재방 봐야하기 때문에 '스포일링 금지기간'이거든요. ^^ 사실상의 결승전이었죠.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아의 자존심을 건. 특히 이번시즌에는 스페인에서 지구방위대만 올라오고(제가 젤 좋아하는 발렌시아는 떨어졌어요 흑흑) 유벤과 밀란형제들이 몽땅 4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지구방위대가 절대로 지면 안 되는 경기였거든요. 경기 결과는 2대1로 지구방위대 1승. 그런데 지구방위대가 이렇게 큰 경기에서, 이렇게 고전하는 거 이번시즌 들어 첨 봤습니다. 스트라이커가 넘쳐나서 걱정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