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언형제의 영화라고... 푸른 여우님이 그러셨다. 근데 감독 이름 보고 영화보러 간 건 아니고(사실은 그 감독 형제 잘 알지도 못함). 지난번에 푸른여우님이랑 스캔들 보러갔을 때 예고편 해주는데, 어떤 느끼하고 잘생긴 남자랑 느끼하고 이쁜 여자가 화면에 나오는 것이 아닌가? 우와, 느끼하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네! 했더니, 그 남녀가 바로 조지 클루니와 캐서린 제타 존스라는 것이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들이 나오는 영화를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리... ^^ 그래서 느끼남녀를 보기 위해서, '참을수 없는 잔인함(Intolerable Cruelty 맞나 -_- )'이라는 이름의 영화를 보리라, 하고 마음먹었다. 드뎌 어제야 볼 기회를 가졌는데. '제목유감'은 굳이 말로 안 해도 되겠지. 목적이 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