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ESA, Armin Rest (STScI) and Peter Garnavich (University of Notre Dame)과학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별이 폭발할 때에 일어나는 ‘눈에 볼 수 있는 빛’을 포착하는 데에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2일 케플러우주망원경에 포착된 충격파를 과학자들이 분석, 초신성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별의 폭발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 폭발장면은 2011년 관측된 것이다. ‘별의 죽음’이라고 불리는 폭발이 일어나는 과정은 20분밖에 걸리지 않았으나, 폭발로 방출된 빛을 지구에서 볼 수 있기까지는 12억년이 걸렸다. 12억광년 떨어진 곳에 있었던 KSN 2011d라는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나온 섬광이 지구에 도달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별은 지름이 태양의 5..